Skip Navigation
Skip to contents

대한뇌졸중학회

ENGLISH


뉴스룸뇌졸중 뉴스

비교적 작은 뇌경색에서 항응고요법과 아스피린요법의 비교
  • 관리자
  • 2007-02-14
  • 조회수 : 9,265
아스피린은 동맥경화의 진행을 줄이고 뇌경색의 재발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경구용 항응고요법은 심근경색이나 심방세동에 따른 혈전생성으로 뇌경색이 일어났을 때 사용하면 재발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반적 뇌경색 환자에서 항응고요법과 아스피린의 효과를 직접적으로 비교한 자료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최근 ESPRIT 국제연구팀은 증상이 24시간 안에 사라지는 일과성허혈성발작이나 비교적 덜 중한 뇌경색 (mRS=<3) 에 대해 경구용 항응고요법 (INR 2.0~3.0) 과 아스피린 (30~325mg) 을 비교한 결과 항응고요법이 더 우수하다는 증거를 얻지 못하였다. 출혈성 부작용은 항응고 요법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는 아스피린과 다이피리다몰(dipyridamole)의 복합요법이 아스피린 단독 사용보다 우수하다는 같은 ESPRIT 연구팀의 결과가 나옴에 따라 이미 조기 중단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심장질환이나 기타 혈액질환이 있어 뇌경색 예방을 위해 항응고요법이 필요한 경우는, 이 결과와는 별개 이므로 혼란이 없어야 하겠다.

TOP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