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들으면 집중력, 의미 전달, 기억력, 운동능력, 감정전달과 관련된 뇌 부위가 활성화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Brain지에서는 핀란드의 60명의 중뇌동맥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음악이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논문이 게재되었다. 뇌경색환자를 음악을 듣는 군과 오디오북을 듣는 군 그리고 대조군으로 나누어 6개월 동안 추적하였다. 결과적으로 음악을 듣는 군에서 타군에서 비해 언어 기억력과 집중력이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기분장애에도 우울감과 혼란감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