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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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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뇌졸중 뉴스

급성 허혈성 뇌경색에서 구급차-기반 혈전용해 치료의 효과
  • 관리자
  • 2014-10-28
  • 조회수 : 5,071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가장 중요한 치료인 혈전용해치료는 증상 발생부터 약물 투여까지의 시간이 예후를 결정 짓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그 동안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혈전용해제 투여까지 걸린 시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어 왔다. 최근, 특별히 고안된 구급차를 이용하여 차 내에서 혈전용해제를 투여하는 임상연구가 발표되었다. 독일에서 진행된 연구로 2011년 5월부터 2013년 1월까지 무작위로 월을 정하여 혈전용해제가 가능한 구급차를 이용한 시기 (모든 환자가 이용한 것은 아니며, 일부 구급차가 혈전용해치료가 가능하였음) 와 이용하지 않은 시기를 비교하였다. 일차 결과변수는 연락을 받고 혈전용해제 투여까지 걸린 시간이며, 이차 변수는 혈전용해술이 시행된 비율, 뇌출혈, 그리고 7일째 사망률이었다. 구급차 내에서는 CT 와 혈액검사 및 텔레메디신이 가능한 장비가 갖추어져 있었다. 구급차 내에서 혈전용해술을 시도한 달의 경우, 대조군에 비해 평균 15분 (95% 신뢰구간 11-19) 시간 단축 효과가 있었다. 실제 혈전용해제가 가능한 구급차를 이용한 경우 25분 (95% 신뢰구간 20-29)의 시간 단축 효과가 있었다. 뇌출혈의 발생 빈도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으며, 7일째 사망률에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구급차 내 혈전용해술이 분명한 시간 단축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로 향후 임상적인 예후에도 차이가 있는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binger M, Winter B, Wendt M, Weber JE, Waldschmidt C, Rozanski M, Kunz A, Koch P, Kellner PA, Gierhake D, Villringer K, Fiebach JB, Grittner U, Hartmann A, Mackert BM, Endres M, Audebert HJ; STEMO Consortium. Effect of the use of ambulance-based thrombolysis on time to thrombolysis in acute ischemic stroke: a randomized clinical trial. JAMA. 2014 Apr 23-30;311(16):1622-31

출처: 뇌졸중임상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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