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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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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뇌졸중 뉴스

심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에 따른 혈압강하 치료의 효과: 개별 자료에 대한 메타분석
  • 관리자
  • 2014-08-27
  • 조회수 : 4,971
환자에게 장기적인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알려주고, 위험수준에 맞추어 치료를 하는 것이 유용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LDL-cholesterol 은 단순히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개별 환자에서 장기적인 심뇌혈관 위험의 차이에 따라 목표치를 다르게 설정한다. 그러나, 고혈압의 경우에는 장기적인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에 따라 치료 효과에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 알려져 있지 않다. 최근 이 주제에 대해, 여러 무작위 임상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의 개별 자료를 이용한 메타 분석 (meta-analysis of individual patient data) 결과가 발표되었다. 총 11개의 임상 연구가 포함되었고, 51917명의 환자에 대해서 장기적인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자료 이용이 가능하였다. 이 환자들을 5년 발생 위험에 따라 4군으로 (<11%. 11-15%, 15-21%, >21%)로 분류하였다. 중간값 4년간의 추적관찰 기간 중 4167(8%) 환자에서 일차 변수에 해당되는 주요 심뇌혈관질환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심혈관 사망)이 발생하였다. 혈압 강하치료는 4군에서 각각 18%, 15%, 13%, 15% 상대적인 위험도 감소효과가 있었다 (p for trend = 0.30). 그러나, 각 군에서 1000명당 절대적인 위험도의 감소는 14 (95% CI 8–21), 20 (8–31), 24 (8–40), 38 (16–61)로 예측 위험도가 높아 질수록 고혈압 치료를 통해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다.
Blood pressure-lowering treatment based on cardiovascular risk: a meta-analysis of individual patient data. The Blood Pressure Lowering Treatment Trialists’ Collaboration. Lancet 2014; 384: 591–98

출처 : 뇌졸중임상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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