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lto et al. Stroke. 2023. https://doi.org/10.1161/STROKEAHA.123.042507

Objective

뇌졸중 후 인지장애(Poststroke cognitive impairment, PSCI)의 발생과 성별(남성, 여성)에 따른 발생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Methods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9개의 코호트 연구에서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l  CT/MRI에서 허혈성 뇌경색을 진단받았으며, 뇌졸중 후 15개월 이내 신경심리학적 인지평가(multidomain neuropsychological tests)를 수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함.

l  총 2343명의 환자 데이터를 수집하였고, 이중 남성은 1430명, 여성은 913명임.

l  신경심리학적 인지평가에서 1개 이상의 cognitive domain의 impairment를 보인 경우, PCSI로 정의함.

l  임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스크리닝 선별도구인 Mini-Mental State Examination(MMSE, N=1813) 및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MoCA, N=256)의 PCSI 진단 민감도와 특이도를 성별에 따라 비교함. (No screener N=274)

Results

l  전체 환자 중 PSCI는 남성(N=724/1430), 여성(N=464/913) 모두에서 51%로 발생되었다.

l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       주의 및 집행 기능 장애의 위험이 낮았다. (Odd ratio, 0.76 [95% CI 0.61-0.96])

–       언어 장애 위험이 낮았다. (Odd ratio, 0.67 [95% CI 0.45-0.85])

–       언어적 기억 장애 위험이 높았다. (Odd ratio, 1.43 [95% CI 1.17-1.75])

l  MMSE 선별도구의 경우, PCSI를 진단하는데,

–       여성의 민감도가 더 높았다. (여성 0.53 vs. 남성 0.27).

–       여성의 특이도가 낮았다. (여성 0.80 vs. 남성 0.96)

l  MoCA 선별도구의 경우, 민감도와 특이도는 두 성별 모두 거의 동일했다.

Conclusions

성별은 PSCI의 발생에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성별에 따라 손상받은 인지 영역은 남성과 여성 간에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성별에 따른 손상받은 인지 영역 차이는 PSCI를 진단하기 위한 스크리닝 도구를 선택하는데 고려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