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허혈뇌졸중 환자에서 중재적 혈전제거술
후 혈압과 예후와에 연관성에 대한 메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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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정보
Katsanos AH,
Malhotra K, Ahmed N, Seitidis G, Mistry EA, Mavridis D, et al. Blood Pressure
After Endovascular Thrombectomy and Outcomes in Patients With Acute Ischemic
Stroke: An Individual Patient Data Meta-analysis. Neurology
https://doi.org/10.1212/wnl.000000000001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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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및 방법
대혈관 폐색(large vessel occlusion; LVO)을 동반한 급성 허혈뇌졸중 환자에서 중재적 혈전제거술 후 혈압과
임상적 예후에 연관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명확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시술 후 24시간 동안 수축기 혈압 180 mmHg 이하, 이완기 혈압 105 mmHg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권고하는 수준이다. 이 연구에서는 체계적 리뷰(systemic review)를 통해
환자 수준에서 메타 분석을 진행하였다. 기준을 만족하는 총 7편의
출판된 연구가 선택되었으며 5874명의 환자(평균 연령 69±14세, 여성 50%, 입원시
NIHSS 중앙값 16)를 분석하였다. 시술 후 24시간 동안 평균 수축기 혈압과 임상적 예후와의 상관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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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및 결론
메타 분석을 통해 평균 수축기 혈압이
시술 후 24시간 동안 10 mmHg 상승이 기능적 회복의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unadjusted common OR 0.82; 95% CI 0.80-0.85), mRS
0-2로 회복할 가능성 또한 감소시켰다 (unadjusted OR 0.82; 95% CI
0.79-0.85). 또한 3개월 째 사망률을 증가시켰다 (unadjusted OR 1.18; 95% CI 1.13-1.24). 추가적으로 24시간 평균 혈압의 상승은 초기 신경학적 악화(early
neurological deterioration)의 가능성을 증가시키고 (unadjusted OR
1.14; 95% CI 1.07-1.21), 증상성 두개내출혈의 위험성을 증가시겼다 (unadjusted
OR 1.20; 95% CI 1.09-1.29).
Table. Adjusted
associations between 24-hour mean systolic blood pressure and outcome variables
|
Adjusted odds
ratio |
95% CI |
P for interaction
with recanalization status |
Functional improvement at 3 months |
0.88 |
0.84-0.93 |
0.91 |
mRS score 0-2 at 3 months |
0.87 |
0.82-0.93 |
0.62 |
All-cause mortality at 3 months |
1.15 |
1.06-1.23 |
0.33 |
Early neurological deterioration |
1.14 |
1.03-1.24 |
0.17 |
Symptomatic ICH |
1.20 |
1.03-1.38 |
0.33 |
Asymptomatic ICH |
0.94 |
0.88-1.01 |
0.73 |
Any ICH |
0.99 |
0.92-1.05 |
0.24 |
이 연구에서는 중재적 재관류 시술 후
24시간 동안 평균 수축기 혈압의 상승이 증상성 두개내출혈의 발생, 초기
신경학적 악화의 발생, 3개월 사망률의 증가, 3개월 기능적
예후의 감소와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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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2021년 11월 Neurology
온라인에 발표된 Katsanos 등의 연구는 LVO를
동반한 급성 허혈뇌졸중 환자에서 재관류 치료 후 초기 24시간동안 혈압 조절의 중요성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전향적 연구를 통해 추가적인 중재적 시술 후 임상적 예후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표 혈압에 대한 탐색적 연구
및 이중맹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