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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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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hemic stroke despite oral anticoagulant therapy in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 관리자
  • 2020-04-23
  • 조회수 : 1,144

Ischemic stroke despite oral anticoagulant therapy in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경구항응고제 치료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허혈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을 상당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경구항응고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허혈뇌졸중 재발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 연구에서는 급성 허혈뇌졸중 또는 일과성 뇌허혈을 진단받은 심방세동 환자에서 와파린(vitamin K antagonist; VKA) 또는 direct oral anticoagulant (DOAC) 복용시 재발성 급성 허혈뇌졸중(일차결과변수)과 증상성 뇌출혈 및 사망(이차결과변수)이 증가되는지를 확인하고, 이러한 차이가 VKA 또는. DOAC 사용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저자들은 심방세동 및 최근 허혈뇌졸중 환자를 전향적으로 수집한 7개 코호트 연구를 이용하여 각각 환자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였다.




수집된 환자들을 뇌졸중(index stroke) 발생 전후 경구항응고제 사용여부에 따라 경구항응고제 복용군(OACprior)과 비복용군(OACnaive)으로 나누어 분석하였으며, 추가적으로 경구항응고제 복용군에서 종류의 변화여부(VKA에서 DOAC 또는 반대, DOAC에서 다른 DOAC; OACchanged vs. OACunchanged)에 따른 분석을 하였다.

허혈뇌졸중 또는 일과성 뇌허혈을 진단받은 총 5413명의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가 분석되었으며, 나이의 중앙값은 78세(IQR 71-84), 허혈뇌졸중 환자는 5136명(96.7%)이었고, NIHSS 점수의 중앙값은 6점(IQR 2-12)이었다. CHA2DS2-Vasc 점수의 중앙값은 5점(IQR 4-6)이었고, OACprior군(n=1195)과 OACnaive군(n=4119)간에 차이는 없었다(p=0.103).
일차결과 변수는 재발 급성 허혈뇌졸중이며, 이차결과변수는 증상성 뇌출혈 및 사망이었다. 6128 patient-year의 추적 관찰기간동안, 289명의 환자에서 급성 허혈뇌졸중이 발생하였다(4.7%/year, 95% CI, 4.2-5.3%). OACprior군은 OACnaive군에 비해 높은 급성 허혈뇌졸중 재발을 보여주었다(HR 1.6, 95% CI, 1.2-2.3, p=0.005).




또한, OACchanged군(n=307)은 OACunchanged군(n=585)과 비교시 급성 허혈뇌졸중의 재발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되지 않았다(HR 1.2, 95% CI 0.7-2.1, p=0.415).







이 연구에서는 기존 경구항응고제를 복용 중 허혈뇌졸중을 경험한 심방세동 환자들은 CHA2DS2-Vasc 점수의 차이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허혈뇌졸중 재발 위험이 허혈뇌졸중 발생전 경구항응고제를 복용하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이러한 고위험 환자군에 대한 추가적인 치료 예방 전략이 필요하다.

첨부파일 1 Annals of Neurology_Seiffge_2020.pdf (다운 267회)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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