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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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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뇌졸중 뉴스

운동 회복의 평가치료로써 뇌졸중 후 상지 움직임에 대한 로봇을 이용한 평가의 유용성 연구
  • 관리자
  • 2014-01-28
  • 조회수 : 7,804

로봇을 이용하여 사람의 움직임과 힘의 작용을 기록하는 것은 높은 수준의 분별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객관적으로 움직임을 기록한 수치가 나오게 되어, 운동기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평가자를 훈련시키는 과정도 필요가 없다. 이러한 이유로 로봇을 이용한 운동 평가지표를 사용하는 것은 많은 임상연구에서 유용할 수 있다. 이에 상지의 운동회복정도를 로봇으로 평가하는 것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가 Stroke 지에 보고되어 소개하고자 한다.

미국과 영국에서 이루어진 본 연구에서, 발병한지 7일 이내의 NIHSS 7-20 점의 중등도에서 중증에 속하는 뇌졸중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은 상지기능 평가를 위해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Stroke Scale (NIHSS), modified Rankin scale (mRS), Fugl-Meyer (FM), Motor Power (MP)를 측정하였다. 또한 MIT-Manus robot을 이용하여서도 상지기능을 평가하였다. 이 로봇은 속도, 위치, 힘을 측정하여 운동역학적 데이터를 측정하였다. 이 평가는 뇌졸중 발생 후 7, 14, 21, 30, 90일에 시행되었다.

로봇을 이용해 계산된 상지기능의 측정치표는 NIHSS, mRS, FM, MP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로봇을 이용한 측정지표는 뇌졸중 발생 후 7일에서 90일의 기간에서 기존의 상지기능의 측정지표들보다 더 높은 민감도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로봇을 이용한 상지 운동기능의 측정은 상지기능의 회복을 적절히 평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민감도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연구에 있어서 필요한 표본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어 임상연구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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