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Skip to contents

대한뇌졸중학회

ENGLISH


뉴스룸뇌졸중 뉴스

허혈성 뇌졸중의 아형에 따른 뇌졸중 이차예방: Korea Stroke Registry 연구
  • 관리자
  • 2013-06-26
  • 조회수 : 8,553
그 동안 뇌졸중의 이차예방을 위한 항혈소판제의 병합요법에 대한 대규모 임상 연구가 여러 건 진행되었으나,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지 못하였다. 뇌졸중은 기전에 따라 항혈소판제의 병합 요법 내지는 항응고제의 사용의 효과가 다를 수 있고, 이를 감안하지 못한 것이 실패의 원인으로 많이 지적되었다. 우리나라의 뇌졸중 환자들의 자료를 이용하여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가 최근 보고되었다. Korean Stroke Registry 에 등록된 환자, 46,108명으로 대상으로 하여 뇌졸중의 아형에 따라 나눈 뒤, 항혈소판제의 병합요법과 항응고제의 사용이 장기적인 사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여러 뇌졸중의 아형 중, small vessel occlusion에 의한 뇌졸중에서 장기적인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뇌졸중의 이차예방과 관련하여 large artery atherosclerosis에 의한 뇌졸중의 경우, 항혈소판제의 병합요법을 사용한 경우, 단일제제에 비해 장기적인 사망위험이 11% 낮았다. Cardioembolism의 경우 항응고제를 사용한 군이 단일제제를 사용한 군에 비해 사망위험이 34% 낮았다. Small vessel occlusion에 의한 뇌졸중의 경우, 항혈소판제의 병합요법이 단일요법에 비해 사망위험을 낮추어주지 못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뇌졸중의 아형에 따라 항혈소판제의 사용이 달리 적용되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향후 임상연구에 중요한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im D, Lee SH, Joon Kim B, Jung KH, Yu KH, Lee BC, Roh JK; for Korean Stroke Registry investigators. Secondary prevention by stroke subtype: a nationwide follow-up study in 46 108 patients after acute ischaemic stroke. Eur Heart J. 2013 May 31. [Epub ahead of print]

출처 : 뇌졸중임상연구센터

TOP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