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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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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뇌경색 후 예후를 향상시키기 위한 헤파린 계열의 사용: 무작위대조군연구의 개개 환자 데이터의 메타분석
  • 관리자
  • 2013-05-10
  • 조회수 : 10,378

많은 진료지침에서는 뇌졸중 환자 중 정맥혈전증의 고위험을 갖거나 출혈의 위험이 낮은 경우에 정맥혈전색전증의 예방을 위해 헤파린 치료를 권고한다. 단기간 뇌졸중의 회복은 정맥혈전색전증과 재발성 뇌경색에 의해 악화되는데,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뇌졸중과 관련된 장애를 감소시킬 수 있다. 비록 헤파린이 재발성 뇌경색, 심부정맥혈전증, 폐색전증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지만, 증후성 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뇌졸중에서 헤파린의 사용은 사망 혹은 장애를 막는 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에서는 뇌졸중에서 특히 고위험이라고 느껴지는 환자에서 초기 재발성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해 헤파린 혹은 저분자량헤파린을 이용하고 있다. 따라서, 저자들은 항응고 치료를 목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뇌졸중 후 사망 혹은 의존성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향상시키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이 연구는 뇌경색 환자에서 헤파린과 아스피린 혹은 위약을 비교한 5개의 대규모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이용하였다. 이 연구의 데이터를 통해 뇌졸중 후 첫 14일 이내의 혈전성 사건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정맥혈전증 혹은 폐색전증) 과 출혈성 사건 (증후성 뇌내 혹은 심각한 뇌외출혈) 의 예측을 위한 통계적 모델을 만들어서 적용하였다. 대상 환자들을 혈전성과 출혈성 사건의 예측된 위험도를 4분된 그룹으로 나누어서 ‘사망 혹은 의존성’ 에 대해 절대적 위험도 차이를 계산 하였다. 고령인 뇌경색 환자는 신경학적 손상이 증가하였고,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는 뇌졸중 후 혈전성 혹은 출혈성 사건의 위험도가 높았다. 더구나, CT 에서 최근 뇌경색의 증거가 있는 경우는 혈전성 사건의 위험도가 증가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혈전성 사건을 감소시키거나 출혈성 사건의 위험을 감소시키거나 하는 헤파린 치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잇점의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 이 연구는 뇌경색 환자에서 헤파린의 잇점이 가장 클 것 같거나 가장 덜 해로울 것 같은 환자를선택할 수 있을 만한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 따라서, 뇌경색 후 초기 항응고 치료는 사망이나 의존성의 위험도를 감소시키지 않는 것 같다.

Targeted use of heparin, heparinoids, or low-molecular weight heparin to improve outcome after acute ischaemic stroke: an individual patient data meta-analysis of randomised controlled trials

William N Whiteley, Harold P Adams Jr, Philip M W Bath, Eivind Berge, Per Morten Sandset, Martin Dennis, Gordon D Murray, Ka-Sing Lawrence Wong, Peter A G Sandercock.

Lancet Neurology. online May 2, 2013 http://dx.doi.org/10.1016/S1474-4422(13)70079-6 1

출처 : 뇌졸중임상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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