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undexian for Secondary Stroke Prevention (OCEANIC-STROKE trial)
M Sharma et al. N Engl J Med 2026 Apr 16;394(15):1467-1479.

본 연구는 비심인성 허혈성 뇌졸중 또는 고위험 일과성허혈발작(TIA) 환자에서 항혈소판제 치료에 factor XIa 억제제인 asundexian을 추가하는 것이 뇌졸중 재발 예방에 있어 효과적이고 안전한지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된 다기관, 무작위,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임상시험이다. 기존 항혈소판 치료에도 불구하고 재발 위험이 남아 있으며, factor XI 억제가 출혈 증가 없이 혈전 형성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주목되어 왔다.
전 세계 37개국 702개 기관에서 수행된 3상 임상시험으로, 증상 발생 72시간 이내의 비심인성 허혈성 뇌졸중 또는 고위험 TIA 환자를 대상으로 asundexian 50 mg 1일 1회 또는 위약을 기존 항혈소판제 치료에 추가하여 투여하였다. 총 12,327명의 환자가 무작위 배정되었으며, asundexian군 6,162명, 위약군 6,165명이 포함되었다. 1차 유효성 평가 변수는 허혈성 뇌졸중 발생이었고, 안전성 평가 변수는 주요 출혈(ISTH 기준)이었다. 중앙 추적기간은 약 567일이었다.
주요 결과로, 허혈성 뇌졸중은 asundexian군에서 6.2%, 위약군에서 8.4% 발생하여 asundexian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hazard ratio 0.74, 95% CI 0.65–0.84, P<0.001). 또한 심혈관 사망,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의 복합 사건 역시 asundexian군에서 더 낮은 발생률을 보였다. 이차 결과에서도 전체 뇌졸중 및 주요 심혈관 사건이 감소하는 경향이 일관되게 나타났으며, 전체 사망률은 두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안전성 측면에서 주요 출혈은 asundexian군 1.9%, 위약군 1.7%로 두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hazard ratio 1.10, 95% CI 0.85–1.44), 두개내 출혈, 치명적 출혈, 기타 출혈 사건 역시 유사한 수준이었다.
이 연구는 factor XIa 억제가 병적 혈전 형성은 감소시키면서도 지혈 기능에는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미칠 수 있다는 가설을 임상적으로 뒷받침하는 결과를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비심인성 허혈성 뇌졸중 또는 고위험 TIA 환자에서 항혈소판 치료에 asundexian을 추가하는 것은 주요 출혈 위험 증가 없이 허혈성 뇌졸중 및 주요 심혈관 사건의 발생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향후 2차 예방 치료 전략으로서 유망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