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Predictors of Cognitive Function After Lacunar Infarction
Hassani S, et al. Stroke. May 2025. doi: 10.1161/STROKEAHA.124.048900
본 연구는 허혈성 뇌경색 중 열공성 뇌경색(lacunar infarction, LACI) 이후 인지 기능 저하와 연관된 자기공명영상(MRI) 소견을 평가한 후향적 분석 연구이다. 연구는 American Stroke Association Bugher Small Vessel Study 데이터를 이용하였으며,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노스캐롤라이나 내 4개 병원에서 급성 LACI 발생 2년 이내 환자 13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MRI에서 평가된 6개 요소는 다음과 같다: ①열공성 뇌경색의 총 개수(급성기 및 이전 발생 포함), ②가장 큰 열공 크기, ③뇌실 크기, ④대뇌 위축 정도, ⑤병변 위치(상부/하부), ⑥백질 변성(WMD)의 정도였다. 인지기능 평가는 Short-Form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 (SF-MoCA)로 전반적 인지기능을, Trail Making Test Part B (TMT-B)로 실행기능을 평가하였다.
결론적으로, 급성 열공성 뇌경색 후 인지기능을 예측하는 MRI 지표 중, 백질 변성의 정도가 독립적으로 실행기능 저하와 관련되어 있었다. 따라서 임상에서 백질 변성 정도를 활용하여 열공성 뇌경색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 위험을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의 주요 제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