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ended CT angiography versus standard CT angiography for the detection of cardioaortic thrombus in patients with ischaemic stroke and transient ischaemic

attack (DAYLIGHT): a prospective, randomised, open-label, blinded end-point trial

Sposato LA, et al. Lancet Neurol. June 2025. doi: 10.1016/S1474-4422(25)00111-5

DAYLIGHT (Detection of Cardioaortic Thrombus by Extended CT Angiography in Hyperacute Stroke Patients)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 또는 일과성 허혈발작(TIA) 환자에서 표준 CT 혈관조영술(CT angiography) 대비, 심장 및 대동맥 혈전을 더 효과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시행된 캐나다 Western University 병원의 단일기관, 전향적, 무작위 배정, 개방형 임상연구이다.

연구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총 830명의 급성 허혈성 뇌졸중 또는 TIA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최종 분석에는 실제 허혈성 뇌졸중 또는 TIA로 확진된 465명(연장 CT 혈관조영술군 226명, 표준 CT 혈관조영술군 239명)이 포함되었다. 연장 CT 혈관조영술(extended CT angiography)은 표준 검사에 비해 최소 6cm 더 아래(기관분기부 아래)까지 확장하여 좌심방 귀(left atrial appendage)를 포함하도록 시행하였다.

1차 평가변수는 심장 및 대동맥 혈전 발견 비율로, 연장 CT 혈관조영술군에서 8.8%(20/226), 표준 검사군에서 1.7%(4/239)로 연장 검사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OR 5.70 [95% CI, 1.92–16.96], p=0.002). 연장 CT 혈관조영술의 평균 검사 소요 시간은 표준 CT 혈관조영술 대비 약 1분 더 걸렸으나 임상적으로 유의한 검사 지연은 없었다(각각 21분 vs. 20분, p=0.67).

이차 평가변수 중 혈전, 심장 종양 또는 심장 판막 염증(vegetation) 발견 비율도 연장 CT 혈관조영술군에서 더 높았으며(9.7% vs. 2.9%; OR 3.57 [95% CI, 1.50–8.54], p=0.004), 모든 원인(혈전 포함)의 심장색전 원인 발견 비율은 양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각각 38.5% vs. 30.5%, OR 1.42, p=0.07).

안전성 평가에서 조영제 신독성 발생률(0 vs. 0.4%), 혈전용해제 투여 및 혈관 내 치료 시작 시간은 양군 간 차이가 없었으며, 연장 CT 혈관조영술군에서 방사선 피폭량이 약 1mSv 더 높았다(16.1 vs. 15.0mSv, p=0.0013).

결론적으로, 급성 허혈성 뇌졸중 또는 TIA 환자에서 연장 CT 혈관조영술은 표준 검사에 비해 심장 및 대동맥 혈전을 유의하게 더 많이 발견할 수 있었고, 검사 지연이나 중대한 안전성 문제는 없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연장 CT 혈관조영술을 통한 조기 혈전 발견이 재발성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지 평가해야 한다.

연구의 주요 제한점

• 단일기관 연구로 인해 일반화 가능성에 제한 존재
• 전향적 검사 이후 심장초음파 또는 심장 CT 등 심화 검사가 모든 환자에서 수행되지 않아 일부 혈전 진단의 불확실성 존재
• 심방세동 환자가 많아, 발견된 혈전의 치료적 추가 이득에 대한 명확성 부족
• 연장 검사로 인한 약간의 방사선 피폭량 증가(약 1mSv)는 존재하나, 임상적 의의는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