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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ombectomy With Low ASPECTS: The Roles of Infarct Volume and Postacute Neurological Status
  • 관리자
  • 2025-03-31
  • 조회수 :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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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ombectomy With Low ASPECTS: The Roles of Infarct Volume and Postacute Neurological Status

Kniep H. et al. troke. 2025;56:00–00. DOI: 10.1161/STROKEAHA.124.050052

 

최근 무작위임상시험(RCT)들은 ASPECTS 3~5점의 광범위 경색(core infarct)이 있는 환자에서도 혈관내치료(EVT)가 기능적 예후를 개선한다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후속 뇌영상에서 확인되는 경색크기(infarct volume)가 큼에도 불구하고, 일부 환자들이 양호한 기능적 회복을 보이는 점은 단순한 경색 부피만으로 뇌경색 예후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TENSION trial의 후속분석으로, EVT의 효과가 (1) 추적 경색 부피 감소와 (2) 24시간 후 신경학적 상태(NIHSS)로 설명되는 지를 매개분석(mediation analysis)을 통해 평가하였다.

 

188명의 환자 중 EVT를 받은 환자는 94명이었으며, 이들은 90일 후 독립보행 가능성(mRS 03)20.5%높고, 사망률은 24.2% 낮았다. 추적 뇌경색 부피 감소는 EVT 효과의 30%를 설명했으며, 24시간 후 NIHSS 61%를 설명하였다. 이는 초기 신경학적 회복이 장기 예후에 강한 영향을 미침을 보여준다.

또한 per-protocol 분석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관찰되었으며, 뇌경색 부피는 mRS 예후를 부분적으로만 설명할 수 있었고, 특히 병변 위치(infarct topography), 구조적 네트워크 손상, 선택적 신경세포 소실 등 정성적 요소들이 예후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음이 시사되었다. 예를 들어, 작은 병변이라도 피질척수로를 침범하거나 시상 부위에 위치할 경우 중증 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반대로 우측 전두엽 또는 측두엽의 큰 경색은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낮은 ASPECTS 환자에서도 EVT는 의미 있는 임상 효과를 가지며, 그 예후는 단순 뇌경색 크기보다 조기 신경학적 회복 상태에 더 밀접히 관련됨을 보여준다. 향후 치료 결정 시에는 CT 기반의 경색 부피만이 아닌, 24시간 후 NIHSS 변화와 병변 위치에 대한 해석이 중요하며, 개별 환자 맞춤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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