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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mal Duration of Dual Antiplatelet Therapy After Carotid Artery Stenting: A Nationwide Cohort Study
  • 관리자
  • 2025-03-31
  • 조회수 :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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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mal Duration of Dual Antiplatelet Therapy After Carotid Artery Stenting: A Nationwide Cohort Study

Yoo J. et al. Stroke 2025;56:613–620. DOI: 10.1161/STROKEAHA.124.048743

 

본 연구는 경동맥 스텐트 삽입술(CAS) 후 시행되는 이중항혈소판치료(DAPT)의 적정 지속기간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된 전국 규모의 후향적 코호트 연구이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the Korean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in Korea)를 활용하여 CAS를 시행받은 14,472명의 환자를 분석하였으며, DAPT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 유지한 단기군(short-DAPT) 6개월 이상 유지한 장기군(long-DAPT)으로 나누어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하였다. 주요 평가 변수는 CAS 3개월 이후부터 1년 이내 발생한 허혈뇌졸중, 위장관출혈, 뇌출혈을 포함한 복합 사건이었다. IPTW로 보정 후 12,034명을 분석하였으며, 주요 복합 사건 발생률은 단기군(2,529)에서 2.5%, 장기군(9,505)에서 2.1%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adjusted HR 0.869, 95% CI 0.652–1.158, p=0.337). 이차 평가 변수인 허혈뇌졸중, 위장관출혈, 뇌출혈 역시 양 군 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증상 여부에 따른 하위군 분석에서도 결과는 유사하였다. 단기군은 연령과 기저질환 비율이 더 높았으나, IPTW 보정 후에도 DAPT 기간에 따른 임상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심부전, 빈혈, 과거 위장관 출혈 병력은 출혈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으며, 과거 뇌졸중 병력은 재발 위험과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본 연구는 실제 진료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기존 지침이 권고하는 DAPT 3개월 유지가 임상적으로 충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6개월 이상 유지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닐 수 있으며, 장기 유지 시 출혈 위험 증가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향후 전향적 무작위 연구를 통해 적정 치료 기간을 보다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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