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우 초기에 가동(mobilization) 할 수 있는 것이 뇌졸중 집중 치료실의 이점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지만,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에 24시간 이내에 조기 가동을 시작하는 것과 24시간에서 48시간 사이에 시작하는 것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가 최근 Stroke지에 게재되었다.
뇌졸중 발생 24시간 이내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가동을 24시간 이내에 시작한 실험군과 24~48시간 이내에 시작한 대조군으로 나누어 전향적, 무작위, 대조 연구를 시행하였다. 일차 종점은 modified Rankin scale score가 3~6점 사이의 환자 수의 비율로 정의하였으며, 이차 종점은 사망률과 NIHSS점수를 기준으로 한 신경학적 이상의 변화, Barthel Index를 기준으로 한 독립성의 변화로 정의하였다.
56명의 환자가 참여 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76.9±9.4세였다. 27명은 초기 24시간 이내에 가동을 시작한 실험군이였으며, 29명은 대조군 이였다. 결과적으로 통계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지만, 매우 초기에 움직인 실험군의 경우 더 나쁜 예후를 가지고(OR, 2.70; 95% CI, 0.78 –9.34; P=0.12), 사망률이 증가하는(OR, 5.26; 95% CI, 0.84 –32.88; P=0.08) 경향이 관찰되었으며, 독립성의 변화도 의미 있는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OR, 1.25; 95% CI, 0.36–4.34; P=0.73). 그에 반해, 다소 경한 뇌졸중이었던 대조군은(NIHSS 7.5±4.2 vs 9.2±6.5; P=0.26) 더 나은 회복 양상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2)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가 적다는 한계를 가진다. 재활 치료를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많은 문제로, 현재 진행중인 AVERT phase III 연구와 같은 더 큰 대규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해석하여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