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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F.A.S.T.를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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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S.T. 켐페인

뇌졸중은 빠른 응급치료가 중요합니다.증상 발생 후 빨리 응급실로 내원하면 혈전용해술이나 혈전제거술 같은 혈관재개통술로 신경학적 이상을 호전시킬 기회가 있습니다.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인 한쪽 얼굴(Face)의 마비, 한쪽 팔(Arm)이나 다리의 마비, 말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어눌해지는 언어(Speech) 장애가 갑자기 발생할 경우, 시간(Time)을 다투어 응급실로 내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F.A.S.T.는 뇌졸중 증상을 바로 인지하여 빨리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는 의미로,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국민 홍보 슬로건입니다.



2. 뇌경색 환자들의 병원도착 시간 추이

아래 그래프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병원 기반 뇌졸중 등록자료를 통해서 뇌졸중 증상 발생부터 병원에 내원하기까지의 시간을 분석한 것입니다. 3시간 이내 내원하는 환자가 지난 10년간 꾸준히 많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60% 이상의 환자들이 3시간 이내에 내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그림 1)


그림1. 증상 발생 3시간 이내 병원도착뇌경색 환자들의 분포




3. 혈관재개통술이란?

혈관재개통술은 혈전에 의해 막혀 있는 뇌혈관을 약물로 녹이거나(혈전용해술) 혈관내시술로 혈전을 제거하여(혈전제거술), 인위적으로 혈관을 재개통시키는 치료입니다. 혈관재개통술은 뇌가 영구적으로 손상되기 전 빠른 시기에 이루어져야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예후가 좋습니다.

혈전용해술을 받을 경우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들에 비하여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간을 2년 연장할 수 있으며, 혈전제거술을 받은 환자들은 일상생활에 문제 없을 정도로 호전되는 경우가 약 2배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림2. 병원 도착 지연과 뇌경색의 예후와의 상관관계


위의 그래프는 혈관이 막힌 뇌경색 환자들이 응급실에 내원하여 혈전용해술을 받은 시간에 따라 환자의 예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보여줍니다(그림 2). 동일한 혈전용해술을 받은 환자라도 증상발생 6시간만에 혈전용해술을 받은 환자들과 비교하여 90분만에 치료 받은 환자들의 경우 양호한 회복을 보이는 확률이 2배 이상 높습니다.

병원도착 시간이 빨라지면, 혈전용해술이나 혈전제거술 같은 혈관재개통술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며,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 일부 병원들의 자료를 보면, 매년 환자들의 병원 도착이 빨라지면서 혈전용해술 및 혈전제거술을 받는 환자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그림 3)


그림3. 혈관재개통술의 추이 (뇌졸중임상연구센터 2015)




4. F.A.S.T.를 기억하여 치료의 기회를 놓치지 맙시다.

모든 뇌경색 환자들이 혈관재개통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출혈 같은 원치 않는 때로는 위중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 치료입니다. 빨리 내원하였지만, 혈관재개통술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자도 있습니다. 그러나, 빨리 내원하여 혈전재개통술의 적응증이 되는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 중요합니다. F.A.S.T.를 기억하여 뇌졸중을 빨리 인지하고 빨리 내원하여 치료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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