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성 뇌경색으로 인하여 두통, 국소적 신경계 결손, 발작, 의식장애, 유두부종 등과 같은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CT 및 MRI에서 미세한 변화만 나타나 진단이 쉽지 않은 편이다. 과거 침습적 혈관조영술이 확진에 사용되었으나, 현재 MR 정맥혈관촬영이 가장 널리 사용된다. 정맥경색에서는 출혈과 혈관탓 부종(vasogenic edema)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대규모의 무작위 임상 연구는 시행되지 않았으나 최근 내과적 치료로 헤파린(UFH, unfrationated heparin)과 저분자량 헤파린(LMWH, low-molecular-weight heparin)이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