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후 재활치료의 강도는 환자의 순응도, 뇌손상의정도, 의학적안정정도, 인지기능 및 운동기능의 손상 정도 등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재활치료의 강도를 설정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치료 강도를 표준화하기 어렵고, 재활치료를 구성하는 여러가지 요소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근거

많은 연구들이 재활치료가 기능적인 향상을 가져오는 것을 보고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가 적은 환자에서 더 효과적이었음을 보고하고 있다. 또한 뇌졸중 발생후 재활 치료의 강도가 높을수록 예후가 호전됨이 알려져있다.^1-3 세부적으로 보아, 상지 기능 훈련의 강도를 높일 경우 상지기능의 회복이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³ 특히 상지 및 하지의 기능에 중점을 둔 재활치료를 시행한 결과, 상지의 기민성(dexterity)과 하지의 보행 능력이 호전됨이 보고되었다.⁴ 가장 최근에 발표된 대규모 메타분석 결과,⁵ 치료강도를 높일 경우 일상생활활동도(Activity of Daily Living, ADL)가 향상될 수 있으며, 이 효과는 뇌졸중 후 급성기에 충분한 재활치료가 시행될 경우 더욱 뚜렷함이 보고되었다.

1. Recommend that the patient receive as much therapy as "needed" to adapt, recover, and/or reestablish the premorbid or optimal level of functional independence (AHA/ASA, RCP: LOE Ib, GOR A).

2. The team should promote the practice of skills gained in therapy into the patient’s daily routine in a consistent manner (RCP: LOE Ia, GOR A).

1. 뇌졸중 환자는 적응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기능회복에 필요한 충분한 재활 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근거수준Ia, 권고수준A)

2. 재활치료로 얻어진 기술은 환자의 일상 생활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사용하도록 권장된다. (근거수준Ia, 권고수준A)

1. Langhorne P, Wagenaar R, Partridge C. Physiotherapy after stroke: more is better. Physiother Res Int. 1996;1:75.

2. Kwakkel G, Wagenaar R, Koelman T. Effects of intensity of rehabilitation after stroke: a research synthesis. Stroke. 1997;28:1550.

3. van der Lee JH, Snels IA, Beckerman H, Lankhorst GJ, Wagenaar RC, Bouter LM. Exercise therapy for arm function in stroke patients: a systematic review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Clin Rehabil. 2001;15:20.

4. Kwakkel G, Wagenaar R, Twisk J, Lankhorst G, Koetsier J. Intensity of leg and arm training after primary middle-cerebral-artery stroke: a randomised trial. Lancet. 1999;354:191.

5. Kwakkel G, van Peppen R, Wagennar RC, Dauphinee SW, Richards C, Ashburn A, Miller K, Lincoln N, Partridge C, Wellwood I, Langhorne P. Effects of augmented exercise therapy time after stroke: A metaanalysis. Stroke. 2004;35;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