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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의 뇌졸중 일차예방 효과 (Aspirin for primary stroke prevention)
                                                                  - 발간: 2009.10

서론

아스피린(aspirin)은 가장 대표적인 항혈소판 약물로 많은 임상 연구들을 통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이차예방에 대한 효과가 입증되었다. 일차예방에 있어서도 아스피린은 전체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감소시켰으나, 대부분남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연구들이었으며 뇌졸중의 일차예방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여자만을 대상으로 한 일차예방 연구에서 일부 고위험군의 여자에서는 아스피린이 뇌졸중의 일차예방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있다.

외국의 권고사항

  1. Aspirin is not recommended for the prevention of a first stroke in men (ASA: LOE Ia, GOR A). Previous guideline statements have recommended the use of aspirin for cardiovascular (including but not specific to stroke) prophylaxis among persons whose risk is sufficiently high for the benefits to outweigh the risks associated with treatment (a 10-year risk of cardiovascular events of 6% to 10%), and this panel agrees (ASA: LOE Ia, GOR A). Aspirin can be useful for prevention of a first stroke among women whose risk is sufficiently high for the benefits to outweigh the risks associated with treatment (ASA: LOE Ib, GOR A).
  2. Although aspirin does not reduce the risk of stroke in healthy subjects, it does reduce the risk of MI and can be recommended in subjects with one or more vascular risk factors (EUSI: LOE Ia, GOR A). Clopidogrel, ticlopidine, trifusal and dipyridamole have not been studied in asymptomatic subjects and therefore cannot be recommended for primary stroke prevention (EUSI: LOE IV, GOR C).

근거

    주로 남자를 대상으로 아스피린의 심뇌혈관질환 일차예방 효과를 평가한5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을 메타분석한 결과 아스피린(하루에 75-650mg)을 복용하면 심근경색의 발생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RR=0.74; 95% CI, 0.68-0.82) 뇌졸중의발생은감소하지않았고(RR=1.08; 95% CI, 0.95-1.24), 오히려 뇌출혈의 위험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1 (RR=1.35, p=0.03) 45세 이상의 여자만을 대상으로 시행된 하나의 대규모 이중 맹검 무작위 연구에서 저용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경우(이틀에 1회의 아스피린 100mg 복용), 전체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RR=0.91; 95% CI, 0.80-1.03) 뇌졸중 발생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RR=0.83; 95% CI, 0.69-0.99) 이 연구에서 출혈성 뇌졸중은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RR=1.24; 95% CI, 0.82-1.87) 허혈성 뇌졸중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2(RR=0.76; 95% CI, 0.63-0.93)이 연구를 포함하여 총 6개의 연구를 남녀 성별에 따라 메타 분석한결과, 전체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은 남녀 모두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남자, OR=0.86; 95% CI, 0.78-0.94: 여자, OR=0.88; 95% CI, 0.79-0.99) 뇌졸중은 여자에서만(OR=0.83, 95% CI, 0.70-0.97), 심근경색은 남자에서만(OR=0.68, 95% COI, 0.54-0.86)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출혈의 위험은 남녀 모두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3 (남자, OR=1.72; 95% CI, 1.35-2.20: 여자, OR=1.68; 95% CI, 1.13-2.52)

국내의 권고 사항

  1. 중년 이상의 남성 및 여성에서 특히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가 한 가지 이상 있는 경우 전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하여 저용량 아스피린(75-325mg, 1일 1회)의 사용이 추천된다. (근거수준 Ia, 권고수준A)
  2. 남성의 경우 허혈성뇌졸중 일차예방을 위해 추천되지는 않으나 허혈성 심장질환의 일차예방 효과를 위해서는 추천될수 있다. (근거수준Ia, 권고수준A)
  3. 여성의 경우 허혈성 뇌졸중의 일차예방을 위해 추천될 수 있으나 허혈성 심장질환의 일차예방을 위해서는 추천되지 않는다. (근거수준Ia, 권고수준A) 특히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또는 당뇨병중 한가지 이상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65세 이상의 여자 환자에서 허혈성 뇌졸중의 예방 효과가 뚜렷하다.
  4. 장기간의 정기적인 아스피린 복용은 뇌출혈을 포함한 출혈 부작용의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므로, 각환자마다 예방효과의 이득과 출혈부작용의 위험성을 충분히 검토 한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근거수준 Ia, 권고수준 A)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서양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뇌출혈의 발생률이 높은 반면관상동맥질환의 발생률은 낮은 상황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GPP)

참고문헌

  1. Hart RG, Halperin JL, McBride R, Benavente O, Man-Son-Hing M, Kronmal RA. Aspirin for the primary prevention of stroke and other major vascular events: meta-analysis and hypotheses. Arch Neurol 2000;57:326-332.
  2. Ridker PM, Cook NR, Lee IM, Gordon D, Gaziano JM, Manson JE, et al. A randomized trial of low-dose aspirin in the primary prevention of cardiovascular disease in women. N Engl J Med 2005;352:1293-1304.
  3. Berger JS, Roncaglioni MC, Avanzini F, Pangrazzi I, Tognoni G, Brown DL. Aspirin for the primary prevention of cardiovascular events in women and men: a sex-specific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JAMA 2006;295:306-313.

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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