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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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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뇌졸중 뉴스

Hemorrhagic transformation after ischemic stroke
  • 관리자
  • 2008-08-25
  • 조회수 : 9,122
허혈성 뇌경색 이후 자연적으로 또는 치료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출혈성변환(hemorrhagic transformation)이 환자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Stroke 8월호에 게재되었다.

이탈리아의 4개 병원에서 시행된 이 전향적 연구에서는 입원 시 시행한 CT에서 허혈성 뇌경색이 확인된 1,125명의 환자들에게 증상발현 5일 후 다시 CT 촬영을 하였다. 출혈성변환은 출혈성뇌경색 (hemorrhagic infarction)이나 뇌실질내출혈 (parenchymal hematoma)이 있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전체 허혈성 뇌경색의 8.7%에서 이러한 출혈성변환이 관찰되었으며 정맥 혈전용해제를 사용한 경우 12.3%로 더 많이 발생하였다. 뇌실질내출혈은 전체 허혈성 뇌경색의 3%에서 발생하였고, 출혈성뇌경색보다는 뇌실질내출혈이 발생한 경우 90일째 예후가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뇌실질내출혈은 뇌경색의 크기가 클수록, 입원 시 혈당이 높거나 정맥혈전용해제를 사용한 경우 더 잘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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