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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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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급성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에서 active cycling의 효과 : 무작위 대조군 연구
  • 관리자
  • 2017-09-20
  • 조회수 : 4,687

아급성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에서 active cycling의 효과 : 무작위 대조군 연구

정상인들에게 있어 일상생활 수행에 10.5 ~ 17.5 mL/kg/min 의 최대 산소 소비량(peak oxygen consumption, VO2 peak) 이 요구되나, 뇌졸중 환자에서는 대개 유산소능력 저하로 제한된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보인다. 특히 뇌졸중 환자는 생체역학적 비효율성으로 인해 일상생활 수행에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유산소운동은 기본 일상 생활 수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에서 active cycling 을 통한 유산소운동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발병 후 3-10주 사이의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 총 59명으로 평균 연령은 65.4±10.3 세였다. 연구는 총 2단계로 수행이 되었으며, 1단계로 대상자들은 active cycling 을 통한 유산소운동치료군 33명, 대조군 26명으로 무작위로 배정되어 3개월간 cycling program 에 참여하였다. 유산소운동치료군에서는 MOTOmed를 주 3회, 하루 30분간 시행하였으며, ([HRpeak-HRrest] X [60% to 75%] + HRrest) 계산식을 이용하여 개별적으로 심박수 트레이닝 구간(Heart rate training zone) 을 구하여 MOTOmed 첫 10분 적용시 심박수 트레이닝 구간에 심박수가 도달하도록 적용하였다. 추가적으로 1시간씩 4회에 걸쳐 유산소운동의 정의부터 유산소능력 증진 방법, 활동적인 생활습관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육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대조군에서는 주 3회 30분씩 수동적 관절 운동 치료를 시행하였다. 2 단계로 cycling program 적용 3개월 이후 9개월간 유산소운동치료군 31명 중 (drop out 2명) 추후 유산소운동 종류, 스케쥴 등에 대한 지속적인 코칭이 적용된 군 15명과 대조군 16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치료 시작 전, 3개월, 6개월, 12개월 시점에 유산소능력, 무릎 신전 근력, 보행속도를 측정하여 유산소운동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3개월의 치료기간 후, 그리고 추가적으로 9개월의 코칭 적용 후, 모든 군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최대 산소 소비량, 다리 근력, 보행속도에서의 유의한 증가를 보여 (P<.027) 뇌졸중 환자에서 유산소운동의 중요성을 보였다.

그러나 1단계 3개월 치료기간 동안 양군간에는 outcome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P=.078), 2단계 코칭 적용 9개월 기간 동안 양군간의 최대 산소 소비량, workload(Wattpeak) 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결과를 통해, 추후 유산소운동치료 기간 동안 코칭이 함께 적용되면 유산소능력의 호전이 더 이루어질지를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겠다.

C. Vanroy et al. Effectiveness of Active Cycling in Subacute Stroke Rehabilitation: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Arch Phys Med Rehabil 2017;98:1576-85


첨부파일 1 Effectiveness of Active Cycling in Subacute Stroke Rehabilitation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pdf (다운 382회)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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