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Skip to contents

대한뇌졸중학회

ENGLISH


뉴스룸뇌졸중 뉴스

보행 가능한 뇌졸중 환자의 낙상 예측인자인 보행 비대칭성, 발목 경직, 우울감 - Gait asymmetry, ankle spasticity, and depression as independent predictors of f
  • 관리자
  • 2017-05-29
  • 조회수 : 5,424

보행 가능한 뇌졸중 환자의 낙상 예측인자인 보행 비대칭성, 발목 경직, 우울감 

(Gait asymmetry, ankle spasticity, and depression as independent predictors of falls in ambulatory stroke patients)

고관절 골절과 같은 낙상으로 인한 손상은 뇌졸중 환자의 전반적 건강상태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낙상의 예측인자를 규명하는 것은 중요하며, 낙상을 예측하기 위한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은 포괄적인 모델이 필요하다. 낙상의 원인은 종류가 다양하고 복합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위험요소들을 통합한 포괄적인 분석은 없었고, 이전까지의 연구들은 주로 보행과 균형능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부분에서 많은 제한이 있었기 때문에 이 연구에서는 객관적인 평가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뇌졸중 재활환자 112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6개월동안 면담방식으로 추적조사를 시행하였다. 뇌졸중 발병 1달 후에 1) 인지능력, 우울상태, 낙상에 대한 두려움, 경직 2) 기능평가(보행속도,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IM)), 3) 컴퓨터를 이용한 보행, 균형분석 3가지를 평가하였다. 낙상 환자들에 비해 낙상 경험이 없는 환자들은 보행속도와 FIM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P < .001). 낙상환자들은 마비측 경직, 단하지 지지기의 asymmetry ratio(P < .001), 양하지 지지기의 asymmetry ratio(P = .027), step time(P = .003)이 더 높았고, 내외측 방향에서 낮은 무게중심의 안정성을 보였다(P = .008). 심리평가에서는 낙상환자들에서 더 심한 우울감과 낙상하지 않는 것에 대한 낮은 자신감을 보였다.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model에서는 높은 민감도(82.6%)와 특이도(86.5%)로 낙상의 3가지 독립 예측인자가 나타났는데, 단하지 지지기의 asymmetry ratio [aOR = 2.2, (1.2±3.8)], 비복근(gastrocnemius)의 경직 [aOR = 3.2 (1.4±7.3)], 우울의 정도 [aOR = 1.4 (1.2±1.8)]였다

12개월까지의 추적 관찰 결과, 혈전 제거술은 급성 뇌경색 이후의 장애를 감소시키고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켰고 이러한 이득은 3개월을 넘어 장기적으로 유지됨이 확인되었다.

다양한 낙상의 위험인자가 있으나 운동기능, 심리적 요인, 낙상 위험도 사이의 복합적 관계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보행의 비대칭성과 경직뿐 아니라 우울감도 낙상의 독립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적절한 보행운동, 발목 경직의 감소와 더불어 환자의 우울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도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보인다.


첨부파일 1 Gait asymmetry, ankle spasticity, and depression as independent predictors of falls in ambulatory stroke patients.pdf (다운 664회) 첨부파일 다운로드

TOP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