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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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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뇌졸중 뉴스

TIA나 경미한 뇌경색에서 Clopidogrel 단기 사용 이후의 반동(재발)현상
  • 관리자
  • 2010-06-24
  • 조회수 : 9,292
Aspirin/clopidogrel 병합요법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치료에 흔히 사용되고, TIA 혹은 경미한 뇌경색의 급성기 치료에도 단기간 사용되기도 한다. Clopidogrel의 조기중단에 의해 일시적으로 재발 위험이 증가하는 반동현상이 급성관상동맥증후군에서는 알려져 있지만, TIA 혹은 경미한 뇌경색에서는 확실치 않다. 최근 이러한 반동현상에 대한 연구결과가 Neurology 5월호에 게재되었다.
EXPRESS 연구그룹은 급성기에 aspirin/clopidogrel 병합요법을 시행하고 30일 후 clopidogrel만 중단한 군과 처음부터 aspirin만 사용한 군 간의 시간에 따른 TIA 혹은 뇌경색의 재발을 비교하였다. 급성기 병합요법 30일 후 clopidogrel을 중단한 320명 환자군에서 첫 30일 간 5건의 뇌졸중 재발 및 7건의 TIA 재발이, 30일 이후에는 4건의 TIA가 관찰되었다. Aspirin만 지속 투여했던 487명 환자군에서는 첫 30일간 12건의 뇌졸중이, 30일 이후에는 5건의 뇌졸중이 관찰되었다. 즉, 두 군 간의 뇌졸중 재발률에 뚜렷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대규모 추가연구가 필요하지만, 상기 연구결과를 근거로 30일간의 clopidogrel 사용 후 중단이 TIA 혹은 경미한 뇌경색 환자에게서 심각한 반동현상이 있을 가능성은 낮다고 연구자들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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