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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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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뇌졸중 뉴스

원인이 불명확한 뇌졸중에서 난원공개존의 폐쇄와 약물치료의 비교 (RESPECT 연구)
  • 관리자
  • 2013-04-02
  • 조회수 : 9,739
원인불명의 뇌졸중이 발생한 환자에서 재발성 뇌경색을 예방하는데 난원공개존 (patent foramen ovale, PFO)의 폐쇄가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연구는 난원공개존의 폐쇄가 재발성 뇌경색 혹은 초기 사망의 예방을 위해 약물치료에 비해 우월한 효과를 갖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전향적, 다기관, 무작위 배정의 연구로 약물치료와 난원공개존의 폐쇄를 1:1 비율로 할당하였다. 980명의 환자가 69개 연구기관에서 배정되었다. 약물치료 군은 단일 혹은 병합 항혈소판제 (74.8%) 혹은 와파린 (25.2%) 으로 치료되었다. 두 군사이의 치료노출은 약물치료군에서 더 높은 dropout 비율로 인해 동등하지는 않았다 (폐쇄군: 1375 patient-years, 약물치료군: 1184 patient-year, p=0.009). Intention-to-treat 분석에서는 폐쇄군에서 9명, 약물치료 군은 16명에서 재발성 뇌경색이 발생하였다 (HR with closure, 0.49; 95% CI 0.22-1.11; p=0.08). 하지만, 재발성 뇌경색에 대한 양군간 차이는 per-protocol 분석 (폐쇄군 6 events vs 약물치료군 14 events; HR 0.37; 95% CI 0.14-0.96; p=0.03)과 as-treated 분석 (폐쇄군 5 vs 약물치료군 16; HR 0.27; 95% CI 0.10-0.75; p=0.007)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심각한 합병증은 폐쇄군에서 23.0%, 약물치료군에서는 21.6% 에서 발생하였다 (p=0.65). 시술과 관련된 혹은 기구와 관련된 심각한 문제는 499명 증 21명 (4.2%) 에서 발생하였지만, 심방세동이나 기구와 관련된 혈전의 비율은 증가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intention-to-treat 분석에서 난원공개존의 폐쇄가 원인불명의 뇌경색 환자의 재발을 막는데 유의한 잇점을 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per-protocol 분석과 as-treated 분석에서는 난원공개존의 폐쇄가 약물치료보다 우월하였고, 시술과 관련된 낮은 위험도를 가졌다. 이 연구는 비록 per-protocol 분석에서 난원공개존의 폐쇄가 약물치료보다 재발성 뇌경색의 예방에 더 효과적이었지만, 같은 시기에 발표된 PC trial 과 다른 결과를 보여 향후 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Closure of Patent Foramen Ovale versus Medical Therapy after Cryptogenic Stroke

John D. Carroll, M.D., Jeffrey L. Saver, M.D., David E. Thaler, M.D., Ph.D., Richard W. Smalling, M.D., Ph.D., Scott Berry, Ph.D., Lee A. MacDonald, M.D., David S. Marks, M.D., and David L. Tirschwell, M.D. for the RESPECT Investigators

N Engl J Med 2013; 368:1092-1100March 21, 2013DOI: 10.1056/NEJMoa1301440

출처 : 뇌졸중임상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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