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Skip to contents

대한뇌졸중학회

ENGLISH


뉴스룸뇌졸중 뉴스

만성 스트레스, 우울증, 분노, 적개심과 뇌졸중 및 일과성 뇌허헐의 위험성: Multi-Ethnic Study of Atherosclerosis
  • 관리자
  • 2014-08-21
  • 조회수 : 6,702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은 자율신경적이나 신경내분비적인 변화를 유발하여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킬수 있다. 중년 및 노인에서 만성 스트레스, 우울증, 분노, 적개심과 뇌졸중 및 일과성 뇌허헐 발생과의 연관성에 대한 코호트 연구가 발표 되었다.
미국 6개 주의 45세에서 84세의 심혈관계 질환이 없는 6749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구기반 고호트 연구인 Multi-Ethnic Study of Atherosclerosis (MESA)로부터 시행된 연구로, 표준화된 질문서로 만성 스트레스, 우울증, 분노 성향, 적개심을 평가하였다. 일차 평가 지표는 중앙 추적기간 8.5년동안의 뇌졸중이나 일과성 뇌허혈로 하였다.

추적기간동안 195건의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147건이 뇌졸중,48건이 일과성 뇌허혈이였다. 우울증상, 만성 스트레스, 적개심이 의미있게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all P for trend ≤0.02), 분노성향은 연관이 없었다.(P>0.10) 나이와 인구학적 특성을 보정시 낮은 점수군에 비해 높은 점수군에서의 위험도(HR)는 각각 우울증상 1.86 (95% confidence interval, 1.16–2.96), 만성 스트레스는 1.59 (95% CI, 1.11–2.27), 적개심 2.22  (95% CI, 1.29–3.81)로 높았다. 이러한 위험도는 뇌졸중 위험인자 보정시  다소 희석되었지만, 여전히 의미 있었다.

비록, 뇌졸중의 발생건이 적고, 참여자의 자발적인 보고에 의한점등이 제한적이나, 저자들은 중년 및 노인에서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 적개심, 우울감이 의미있게 뇌졸중 및 일과성 뇌허혈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며, 이러한 연관성은 기존의 뇌졸중 위험인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TOP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