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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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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경증뇌졸중 혹은 일과성허혈발작에서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 (CHANCE 연구)
  • 관리자
  • 2013-07-02
  • 조회수 : 10,499

경한 뇌경색 혹은 일과성허혈발작 후 첫 1주일에 뇌졸중 재발이 더 잘 발생한다. 저자들은 뇌경색 발병 초기에 아스피린만 사용하는 것 보다 클로피도그렐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재발성 뇌경색을 더 잘 예방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이 연구는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연구로 중국의 114개 병원에서 시행되었다. 경증 뇌경색 혹은 일과성허혈발작이 발생한 24시간 이내인 517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 병합용법 (클로피도그렐 300mg 을 초기용량으로 사용하고, 이후 75mg 을 90일 간, 아스피린 75mg 21일 간) 과 아스피린 (90일간 75mg)과 위약을 사용한 단독요법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모든 환자는 첫날 아스피린 75-300mg 까지 임상의가 판단하여 open label 로 제공받았다. 이 연구의 주요한 결과는 intention-to-treat 분석에서 90일 동안의 뇌졸중 (허혈성 혹은 출혈성) 이었다. 치료의 차이는 Cox proportional-hazards 모델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한 결과인 뇌졸중은 병합용법 군에서 8.2%, 아스피린 군에서 11.7% 에서 발생하였다 (hazard ratio, 0.68; 95% CI 0.57-0.81; p<0.001). 중등도 혹은 중증의 출혈은 병합요법 군에서 7명 (0.3%), 아스피린 군에서 8 명(0.3%)에서 발생하였다 (P=0.73). 출혈성 뇌졸중은 각 군에서 0.3% 에서 발생하였다. 이 연구는 발병 24시간 이내의 급성경증뇌경색 혹은 일과성허혈발작을 갖는 환자들에서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병합요법이 아스피린 단독요법 보다 첫 90일 이내의 뇌졸중 발생 위험을 줄이는데 더 우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대상 환자들에서 병합요법을 시행한 군이 출혈성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연구는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의 병합요법이 아스피린 단독요법 보다 초기 뇌졸중 재발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 첫 번째 RCT 라서 의미가 있을 것 같다.

Clopidogrel with Aspirin in Acute Minor Stroke or Transient Ischemic Attack

Yongjun Wang, M.D., Yilong Wang, M.D., Ph.D., Xingquan Zhao, M.D., Ph.D., Liping Liu, M.D., Ph.D., David Wang, D.O., F.A.H.A., F.A.A.N., Chunxue Wang, M.D., Ph.D., Chen Wang, M.D., Hao Li, Ph.D., Xia Meng, M.D., Ph.D., Liying Cui, M.D., Ph.D., Jianping Jia, M.D., Ph.D., Qiang Dong, M.D., Ph.D., Anding Xu, M.D., Ph.D., Jinsheng Zeng, M.D., Ph.D., Yansheng Li, M.D., Ph.D., Zhimin Wang, M.D., Haiqin Xia, M.D., and S. Claiborne Johnston, M.D., Ph.D. for the CHANCE Investigators

출처 : 뇌졸중임상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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