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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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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뇌졸중 뉴스

지역사회 기반 운동치료가 뇌졸중 이후 대사활동, 뇌, 신체기능, 그리고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 : 무작위 예비 연구
  • 관리자
  • 2015-09-21
  • 조회수 : 4,938

Effects of Community Exercise Therapy on Metabolic, Brain, Physical, and Cognitive Function Following Stroke: A Randomized Controlled Pilot Trial

 

운동 치료는 뇌졸중 이후 기능을 호전시키는 동시에 잠재적으로 대사 위험 요소, 뇌의 생리를 잠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뇌졸중 이후 운동의 대사, , 인지 그리고 기능에 대한 단기간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진행되었다.

 

무작위, 병행군간, 단일 맹검으로 진행된 이 연구는 50세 이상, 뇌졸중 발생 6개월 이상, 독립적 보행이 가능한 총 40명의 환자들을 모집하였다. 이들은 19주 동안 주 3회씩 사회에 기반한 운동 치료를 시행한 운동치료그룹과 가정에서 스트레칭 운동만 시행한 대조군 그룹으로 나누어졌다. primary outcome으로 포도당 수치와 뇌 혈류를 측정하였고, secondary outcome으로는 심폐 능력, 혈압, 지질 수치, 체성분, 뇌 위축 정도, 지역적 뇌 대사, 그리고 생리적 기능, 인지적 기능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운동은 포도당 수치는 변화시키지 못했다 (homeostasis model assessment 1·5 ± 0·8 to 1·5 ± 0·7 vs 1·6 ± 0·8 to 1·7 ± 0·7, P = .97; CI = 0·5 to 0·49). 그러나 내측 측두엽 조직으로의 혈류가 운동그룹에서 증가했으며, (38 ± 8 to 42 ± 10 mL/100 g/min; P < .05; CI = 9.0 to 0.1) 회색질 조직의 양은 변화는 없었다. 대조군에서는 내측 측두엽 조직의 혈류량은 변화 없었으나 (41 ± 8 to 40 ± 7 mL/100 g/min; P = .13; CI = 3.6 to 6.7) 회색질 위축 변화는 저명하게 관찰되었다. 심폐능력, 이완기압, 고 지질 콜레스테롤, 신체기능, 그리고 인지기능은 운동그룹에서 증가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운동 치료가 비록 포도당 수치의 변화는 없었지만, 단기간 동안 대사, , 신체 기능, 그리고 인지기능의 호전을 가져왔음을 보여줬으며, 앞으로 운동이 뇌졸중 재발, 심혈관 건강, 장애에 미치는 장기간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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