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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이나 수면장애가 사망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이전 여러 소규모 연구에서 불면증이 심근경색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도 또한 여러 연구를 통해서 밝혀져 있다. 그러나, 이전의 연구들은 그 규모가 작거나, 불면증과 연관이 깊은 정신과적 문제에 대한 조사나 보정이 없었다는 단점이 있었다. 최근 Circulation 에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할 수 있는, 대규모 인구 기반의 연구가 실렸다. 노르웨이의 한 지역에서 52,610명의 이전의 심근경색이 없는 환자를 참여시켜, 약 11.4년간 추적 관찰하였다. 수면 장애에 대한 접근은 설문지로 통하여 진행하였고, 입면기의 장애, 수면 유지의 장애, 비회복성 수면 (nonrestorative sleep)의 세가지 항목으로 나누었다. 각각의 항목과 급성심근경색의 위험과의 상관관계를 Cox 회귀 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각각의 항목을 더한 수면 장애의 개수의 증가가 급성심근경색의 위험과 관련이 있는지 분석하였다. 증상이 전혀 없는 환자에 비해, 매일 밤 입면기 장애가 있는 환자들은 급성심근경색의 위험이 약 1.5배 (HR 1.53, 95% CI 1.21-1.92) 증가하였고, 수면 유지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약 1.46배, 그리고 비회복성 수면에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있는 사람은 전혀 없는 사람에 비해 급성심근경색의 위험이 1.4배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 들은 심근경색의 위험인자나 정신과적인 증상 등으로 모두 보정한 뒤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수면장애의 증상이 모두 있는 사람들은 전혀 없는 사람에 비해 위험이 2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추가적인 분석에서는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이러한 연관성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주관적인 설문조사에 의한 방법으로 수면장애가 측정되었다는 단점이 있으나 본 연구에서 수면장애에 대한 치료를 다른 변수로 넣었을 때, 연관성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수면장애를 적극적으로 치료했을 경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는 연구의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nsomnia and the Risk of Acute Myocardial Infarction: A Population Study. Lars E, et al. Circulation. 2011;124:2073-2081.
출처 : 뇌졸중임상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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