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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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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후 만성 실어증 환자에 대한 고강도(집중) 언어치료 효과 규명 : randomized, open-labe, blined-endpoint, controlled trial
  • 관리자
  • 2018-04-24
  • 조회수 : 2,739

뇌졸중 후 만성 실어증 환자에 대한 고강도(집중) 언어치료 효과 규명 : randomized, open-labe, blined-endpoint, controlled trial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후 만성 실어증 환자에서 3주 이상의 고강도(집중) 언어치료의 효과를 규명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고강도(집중) 언어치료를 연구 시작 시점으로부터 바로 적용한 그룹과 연구 시작 시점으로부터 3주 연기하여 적용한 그룹간의 효과 비교를 통해 고강도(집중) 언어치료의 효과를 규명하였다.

독일전역의 19개 외래 및 입원 재활 센터로부터 6개월 이상의 만성 실어증을 보이는 70세 이하의 환자들을 연구에 등록하였다. 최종적으로 연구에 등록된 환자는 환자군 78명, 대조군 78명이었고, 각 그룹의 aphasia severity 는 Aachen Aphasia Test 의 subtest 의 가중치 적용 T-score 평균값으로 보았을 때,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primary outcome 은 verbal communication 의 효율성을 평가할 수 있는 tool 인 Amsterdam-Nijmegen Everyday Language Test (ANELT) A-scale 로 확인하였다.

실험군은 baseline assessment 가 이루어진 시점부터 바로 고강도(집중) 언어치료를 시작하여 3주 동안 진행하였고, 대조군은 3주 동안 고식적 저강도 언어치료를 하였다. primary endpoint 는 3주 지난 시점으로 정하였고, 실험군이 ANELT A-scale 로 측정된 verbal communication 능력의 변화에 있어,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한 차이의 향상을 보였다 (p=0.0004, effect size=0.58).

그 이후 대조군도 고강도(집중) 언어치료를 3주간 진행하였고, 이때 시행한 ANELT A-scale 의 결과는 실험군에서 고강도(집중) 언어치료를 3주 진행한 이후 시행한 결과치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아울러, 해당 고강도(집중) 언어치료의 효과는 실험군 및 대조군에서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Breitenstein C, Grewe T, Flöel A, et al. Intensive speech and language therapy in patients with chronic aphasia after stroke: a randomised, open-label, blinded-endpoint, controlled trial in a health-care setting. The Lancet 2017; 389: 15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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