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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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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공성 뇌졸중 환의 인지기능에 대한 장기간 혈압 조절 및 이중 항혈소판제 치료의 효과: SPS3 연구 2차 분석
  • 관리자
  • 2014-11-13
  • 조회수 : 4,880

SPS 연구 1차 결과는 낮은 목표 수축기 혈압(<130 mm Hg)이 높은 수축기 혈압(130—149 mm Hg)에 비해 뇌졸중 재발의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아스피린 단독 요법에비해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이중 요법의 이득은 없었다는 것인데 소혈관 뇌질환 환자에서 혈압 강하와 이중 항혈소판제 치료가 인지 기능에 있어 어떤 영향을 주는지 분석한 연구 결과가 Lancet neurology에 최근 발표되었다. SPS3 연구에서 최근 6개월 내 증상이 있는 열공성 뇌경색 환자들을 북미, 남미, 스페인 등의 81개 센터에서 무작위 배정해서 two-by-two factorial design- 목표 수축기 혈압(1:1; 130—149 mm Hg vs <130 mm Hg; open-label)과 하루 1회 항혈소판제 치료 (1:1; aspirin 325 mg plus clopidogrel 75 mgvs aspirin 325 mg plus placebo; double-blind-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인지 기능 평가는 추적 기간 동안 Cognitive Abilities Screening Instrument (CASI)의 변화를 통해 분석했다. 환자들은 최대 5년까지 매년 평가되었으며 추적 관찰기간 동안 수축기 혈압의 평균 변화는 두 목표치(138 mm Hg vs 127 mm Hg at 1 year) 사이에서 11 mm Hg (SD 16)이었다. 연구자들은 시간에 따른 CASI Z 점수의 변화를 비교하고자 linear mixed models을 이용했다. 연구는 2003년 3월23일부터 2012년 4월 30일까지 수행되었으며 3020명의 SPS3 참가자 중 2916명(mean age 63 years [SD 11])이 CASI 점수와 함께 연구 분석되었는데 median 추적 기간은 3년(IQR 1·0—4·9) 이었다. 연구 등록 후 매년-1 (n=2472), 2 (n=1968), 3 (n=1521), 4 (n=1135), and 5 (n=803)- 평가된 CASI Z 점수의 평균 변화는 각각 0·12 (SD 0·83), 0·15 (0·84), 0·16 (0·95), 0·19 (0·99), and 0·14 (1·09) 이었다. 시간에 따른 CASI Z 점수의 변화는 항혈소판제 군들 사이(p=0·858) 와 목표 혈압군들 사이에서 다르지 않았다(p=0·520). 시간에 따른 항혈소판제 군들과 목표혈압 군들 사이에 interaction은 없었다(p=0·196). 결론적으로 최근 열공성 뇌졸중 환자, 특히 절은 환자에서 짧은 기간의 이중 항혈소판제 치료 혹은 혈압 강하는 인지기능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향후 진행될 뇌졸중 후 인지기능에 대한 연구는 장기간의 연구 혹은 인지기능저하 가능성이 높은 환자 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ffects of long-term blood pressure lowering and dual antiplatelet treatment on cognitive function in patients with recent lacunar stroke: a secondary analysis from the SPS3 randomised trial
Lesly A Pearce MS, Leslie A McClure PhD, David C Anderson MD, Claudia Jacova PhD, MukulSharma MD, Robert G Hart MD, Oscar R Benavente MD, for the SPS3 Investigators
The Lancet Neurology, Early Online Publication, 24 October 2014

출처: 뇌졸중임상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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