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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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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뇌졸중 뉴스

뇌졸중 후 입원치료 중에 시행한 집중적인 스테핑(stepping) 운동의 타당성과 이동기능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력
  • 관리자
  • 2015-11-23
  • 조회수 : 5,484

Feasibility of Focused Stepping Practice During Inpatient Rehabilitation Poststroke and Potential Contributions to Mobility Outcomes

뇌졸중 발병 후 조기에 이동 능력을 최대화 시키기 위한 최적의 물리치료 방법은 아직 잘 수립되어 있지 않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비록 스테핑(stepping) 운동이 입원 중 재활 중에 한 세션당 300회 미만으로 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양의 과제 특이적 스테핑 운동이 이동기능을 향상시킨다고 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는 초기 뇌졸중 후 환자들에게 집중적인 스테핑 훈련에 대한 타당성과, 보행 및 다른 이동기능에 대한 잠재적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물리치료 세션 중에 스테핑 운동을 최대한으로 시행하기 위한 집중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는 뇌졸중 발생 6개월 이내(한달 이내: 80%)의 입원 환자 201명을 대상으로 매일 시행한 스테핑 횟수를 기록하였다. Primary outcome6분 걷기 검사를 시행하는 동안 이동한 거리 및 물리적 도움 정도와 버그 균형 검사를 사용하여 균형 정도를 측정하였다. 이 연구는 후향적 연구로 시행되었으며, 인구통계학적 변수, 훈련 정도, 첫 운동 기능상태가 퇴원시 첫 번째 결과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환자들로부터 측정한 스테핑 횟수의 중앙값은 하루 당 1,516회였으며, 이것은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것보다 5-6배 정도 더 많았다. 하루 당 시행된 스태핑 횟수는 퇴원시 6분 걷기검사와 버그균형검사와 양적인 상관관계를 보이며, 처음 상태보다 호전된 결과가 관찰되었고(r=0.40-0.87), 독립적으로 전체 변화량의 10-31%를 기여하였다. 스테핑 횟수는 또한 퇴원시 물리적 도움 정도와 퇴원시 집으로 귀가하거나 다른 시설을 더 이용하는지 여부와 같은 퇴원 장소와도 예측 관계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입원치료 중인 조기 뇌졸중 환자들에게 집중적, 반복적으로 스테핑 훈련을 제공하는 것은 타당하였으며, 이동기능 정도와도 관련성이 관찰되었다. 또한 표준 치료와 비교하여 상기 훈련 계획이 단기간 혹은 장기간 이동 기능의 정도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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