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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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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BES (Active Mobility Very Early After Stroke)
  • 관리자
  • 2017-02-21
  • 조회수 : 4,284

AMOBES (Active Mobility Very Early After Stroke)

뇌졸중 발병 아급성기에 시행되는 집중운동치료는 환자의 운동기능 회복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매우 조기에 시행되는 집중운동치료의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된 바가 적은 상황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매우 조기에 시행하는 집중운동치료가 운동기능 회복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다기관 무작위 대조군 연구로 집중 운동치료군과 대조군을 비교하였고, 초발성 편측 뇌졸중 발병 후 72시간 이내에 운동치료를 시작하였으며 치료 2주 후(10회) 또는 stroke unit에서 퇴원할때까지 시행하였다. 대조군은 15-20분/일, 주 5회로 immobility 관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고식적 운동치료를 시행하였다. 집중 운동치료군은 대조군이 시행하는 치료에 집중치료(45분/일)를 더 시행하였다. 일차 결과변수는 치료전과 90일째 Fugl–Meyer score의 변화량이었고 이차 결과변수로 10m 독립보행이 가능해진 시기, 균형능력(Postural Assessment Scale), 삶의 질(8 questions of the Stroke Impact Scale), 내과적 합병증의 수를 분석하였다.

총 103명(집중운동치료군 52명, 대조군 51명)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하였고 NIHSS score 8점 이상의 환자가 82%로 중등도 이상의 뇌졸중 환자가 많이 포함되었다. Fugl–Meyer score는 시간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P&li;0.0001), treatment effect나(P=0.29) time×treatment effect interaction(P=0.40)은 유의하지 않았다. 치료전과 90일후 Fugl–Meyer score 차이(중위값)는 대조군 27.5 (12–40), 집중운동치료군 22.0 (12–56)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69). 이차 결과변수인 균형능력(Postural Assessment Scale)과 삶의 질(8 questions of the Stroke Impact Scale)의 변화량 및 독립보행이 가능해진 시기, 내과적 합병증 역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뇌졸중 발병 후, 특히 중등도나 중증의 뇌졸중 환자에서는 매우 조기에 시행하는 집중운동치료가 immobility 관련 합병증 예방을 위한 고식적 운동치료보다 운동기능 회복에 더 큰 효과를 주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첨부파일 1 AMOBES (Active Mobility Very Early After Stroke).pdf (다운 371회)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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