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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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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뇌졸중 뉴스

조기 재활치료에 대한 연구(AVERT) 중 양과 빈도의 효과에 대한 분석
  • 관리자
  • 2016-06-20
  • 조회수 : 6,801

Prespecified dose-response analysis for A Very Early Rehabilitation Trial (AVERT)

급성 뇌졸중 후에 환자의 이동과 보행(mobilization)의 적절한 시작시기와 빈도, 양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 아직까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이 연구를 진행하였다..

18세 이상의 초발성(또는 재발성) 뇌졸중 발병 24시간 이내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대상 환자들은 발병 24시간 이내인 매우 초기에 빈도수가 많은 이동치료를 하는 (very early and frequent mobilization)군과 고식적 재활치료(usual care)군, 이렇게 두 군으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회귀분석과 분류 및 회귀 트리(CART)를 통하여 배정된 군에 상관없이 이동치료의 시작시간과 양이 치료효과와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총 2104명의 환자가 참여하였고, 그 중 2083(99.0%)명이 3개월 후 follow up을 시행하였다. 분석결과 이동치료의 시작시기와 양 보다는 이동치료의 빈도가 치료효과와 안전성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odds ratio [OR] 1.13, 95% confidence interval [CI] 1.09 to 1.18, p<0.001). 이동치료의 양(1일 시행시간, 단위:분)이 많은 경우는 기능적 호전에 대한 odds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OR 0.94, 95% CI 0.91 to 0.97, p<0.001). 환자의 연령과 초기 뇌졸중 중증도 예후와 관련된 변수를 보정하여 시행한 분류 및 회귀 트리분석에서는 이동치료의 빈도가 가장 중요한 변수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환자의 연령과 뇌졸중 초기 중증도를 보정하였을 때, 급성 뇌졸중 후 초기에는 이동치료를 짧게 빈도를 늘려서 시행하는 것이 3개월 후 기능적 호전과 관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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