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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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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뇌졸중 뉴스

심방세동 환자에서 수술전후 항응고제 브리징
  • 관리자
  • 2015-07-14
  • 조회수 : 6,907

Perioperative Bridging Anticoagulation in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심방세동 환자에서 수술전후 항응고제 브리징

 

대기 수술이나 침습적 시술을 받기 위해  와파린 치료를 중지해야 하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항응고제 브리징이 필요한지 여부는 불확실 하다. 이에 항응고제 브리징을 하지 않는 것이 저분자량 헤파린으로 브리징 하는 것에 비해 수술 전후 동맥 혈전 색전증의 예방 측면에서 비열등적인지 주요 출혈 측면에서 우월한지에 대해 비교한 연구가 발표 되었다.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시험으로 진행된 이 연구는 환자에게 수술전 와파린 치료를 중지하고, 무작위 배정으로 저분자량 헤파린(체중 kg dalteparin 100 IU) 또는 위약을 수술 3일전부터 24시간 전까지 그리고 시술 후 5~10일까지 피하 투여하였다.  와파린 치료는 수술 5일전에 중단하고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재개 하였다. 추적 관찰은 수술 후 30일간 하였다.

주요 결과는 동맥 혈전 색전증 (뇌졸중, 전신 색전증, 또는 일과성 허혈 발작) 및 주요 출혈이었다.
결과적으로 총 1884 명의 환자가 등록 되었으며, 이중 950명이 비브리징 치료를, 934명이 브리징 치료로 할당 되었다. 동맥 색전증의 발생률은 비브리징 군에서 0.4 %이었고 브리징군에서는 0.3 %였다.
(risk difference, 0.1 percentage points; 95% confidence interval [CI], 0.6 to 0.8; P=0.01 for noninferiority). 주요 출혈의 발생 빈도는 비브리징군에서 1.3 %이었고 브리징군에서는 3.2 %였다. (relative risk, 0.41; 95% CI, 0.20 to 0.78; P=0.005 for superiority).

따라서, 대기 수술이나 침습적 시술을 받기 위해  와파린 치료를 중지해야 하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항응고제 브리징 하지 않는 것이 저분자량 헤파린으로 브리징을 하는 것에 비해 동맥 혈전 색전증의 예방측면에서 비열등적이며, 주요 출혈의 위험을 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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