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al-Hemisphere Repetitive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for Rehabilitation of Poststroke Aphasia: A Randomized, Double-Blind Clinical Trial
뇌졸중 이후 발생한 실어증 환자에서 뇌가소성을 높이는 치료로서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 치료가 제시되어 왔다. 아급성기 뇌졸중 실어증 환자에서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을 한측으로 시행하였을 때 부가적인 효과가 있음이 기존의 연구들을 통해 확인되었으나, 아직까지 양측으로 시행하였을 때의 효과 및 프로토콜이 확립되지는 않았다. 따라서 이 연구는 아급성기 뇌졸중 실어증 환자에서 양측으로 시행한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 치료의 효과에 대해 평가하였다.
아급성기 뇌졸중 실어증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1. 양측으로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을 시행한 군, 2. Sham 자극을 시행한 군으로 각각 20명, 10명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 반복적 경두개 자기자극치료는 병변의 반대편 브로카 영역에는 1Hz로 1000회 (110% of resting motor threshold), 병변측의 브로카 영역에는 20Hz로 1000회 (80% rMT) 시행하였다. 각 치료는 언어치료와 함께 10일간 시행하였고, Hemispheric Stroke Scale (HSS) language score, Stroke Aphasic Depression Questionnaire–Hospital Version (SADQ-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Stroke Scale (NIHSS)를 이용하여 치료 전, 치료 직후, 1,2개월 후에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양측으로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을 시행한 군에서 HSS language score, SADQ-H에서 다른 군에 비하여 우월한 효과를 보였고, 이는 2개월 후 평가시에도 지속되었다.
본 연구는 아급성기 뇌졸중 실어증 환자에서 처음으로 양측으로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 치료 언어치료와 병행하여 시행한 연구로 뇌졸중 환자의 실어증 치료법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http://nnr.sagepub.com/content/28/8/740.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