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과 미국의 심방세동 진료 지침은 CHA2DS2-VASc 점수를 위험도 예측을 위해 권장하고 있다. 유럽의 진료 지침은 위험도가 낮은 CHA2DS2-VASc 1점의 환자에서도 항응고치료를 권유하고 있다. 그러나, CHA2DS2-VASc 점수가 1점인 환자에서 뇌졸중의 발생 위험은 보고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혼선을 주고 있다. 최근 스웨덴의 전국민 등록 자료를 이용하여 CHA2DS2-VASc 점수가 1점인 환자의 뇌졸중 위험을 보고한 연구가 발표되었다. 약 5년 (2005년 7월 ~ 2010년 6월)의 기간 동안 항응고치료를 받지 않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140,420 명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보수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뇌경색으로 진단 코드가 잡인 환자 뿐만 아니라, 불특정 (unspecified) 뇌졸중, 일과성 뇌허혈발작, 폐 동색 색전증까지 포함하여 광범위하게 "뇌졸중"의 진단을 잡았다. 뇌경색만 포함했을 때와 비교하여 광범위하게 "뇌졸중 " 진단을 잡았을 때, 발생위험이44% 증가되어 집계되었다. CHA2DS2-VASc 점수가 1점인 환자만을 집계했을 때, 뇌졸중의 연간 발생 위험은 여자의 경우 0.1% (뇌경색만 포함) 에서 0.2% (광범위하게 "뇌졸중" 진단)였다. 남자의 경우 0.5% (뇌경색만 포함)에서 0.7% (광범위하게 "뇌졸중" 진단)으로 집계 되었다. 이 연구를 통해 이전보고 들에 비해 CHA2DS2-VASc 1점의 낮은 뇌졸중 위험을 가진 환자들의 뇌졸중 연간 발생위험이 매우 낮으며, 장기적으로 항응고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음을 뒷받침하고 있다.
Friberg L, Skeppholm M, Terént A. Benefit of Anticoagulation Unlikely in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and a CHA2DS2-VASc Score of 1. J Am Coll Cardiol. 2015 Jan 27;65(3):225-32.] 

출처: 뇌졸중임상연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