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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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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뇌졸중 뉴스

뇌졸중 후 운동 회복에 있어서 Lithium의 효과
  • 관리자
  • 2014-06-03
  • 조회수 : 5,434
Lithium이 신경보호 및 신경친화 효과가 있으며 뇌졸중 발병 후 경색 부피를 줄이고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들이 배양된 세포 및 동물의 허혈 모델에서 알려져 있음을 기반으로 하여 뇌졸중 발병 후 초기 운동 회복에 있어서 Lithium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가 최근 발표되었다. 생애 첫 뇌졸중 발병 환자 80명을 하루에 Lithium을 300mg 씩 두 번 준 그룹과 위약을 준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하 연구를 진행했다. 이와 같은 치료는 뇌졸중 발병 48시간 후에 시작되어 30일 동안 지속되었다. 치료 5일 째와 30일 째 수정된 NIHSS(modified NIHSS, mNIHSS)와 Fugl-Meyer Assessment (hFMA)의 hand subsection을 이용해서 장애를 평가했다. 총 66명(Lithium 군 32명, 위약 군 34명)의 환자들이 최종적으로 분석되었는데 30일 후 mNIHSS와, hFMA는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40, p=.07). 하지만 Cortical stroke 환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subgroup analysis에서는 Lithium 군이 위약 군에 비해 mNIHSS와 hFMA 모두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p=0.003). Lithium 군의 약44% (14명)에서 hFMA에 기반한 full function의 25% 이상 회복된 것에 비해 위약 군에서는 14.7% (5명)만이 회복을 보였다(p=0.009). 이 연구를 통해 cortical stroke 환자의 경우 적은 용량의 lithium carbonate를 사용함으로써 운동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Cortical stroke 환자에서 이러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Clin Neuropharmacol. 2014 May-Jun;37(3):73-8. doi: 10.1097/WNF.0000000000000028.
The effect of lithium in post-stroke motor recovery: a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randomized clinical trial.
Mohammadianinejad SE1, Majdinasab N, Sajedi SA, Abdollahi F, Moqaddam MM, Sadr F.

출처: 뇌졸중임상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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