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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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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뇌졸중 뉴스

와파린 관련 뇌출혈이 발생한 심방세동 환자에서 항응고제는 다시 시작되어야 하는가?
  • 관리자
  • 2014-02-24
  • 조회수 : 8,128

항응고제 복용 환자의 최대 1%에서 발생하는 뇌내출혈은 항응고치료에 있어 가장 두렵고 심각한 부작용이다, 뇌내출혈이 발생한 뒤에 항응고치료를 재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명확하다. 이런 결정은 혈종의 증가 혹은 뇌내출혈의 재발과 혈전색전 질환의 발생 위험을 비교 평가하는 것에 따르게 된다. 뇌내출혈 이후 항응고치료의 재개의 위험과 이득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뇌내출혈의 위치와 허혈성 뇌혈관 질환의 위험인 것 같다. Lobar hemorrhage 혹은 cerebral amyloid angiopathy 환자들은 혈전색전성 질환의 발생 위험보다 항응고치료 관련 뇌내출혈의 재발 위험이 더 높으므로 항응고제를 제외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깊은 대뇌반구 뇌내출혈 환자에서 연간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6.5% 이상인 경우 즉 CHADS2≥ 4 혹은 CHA2DS2-VASc ≥ 5인 환자들은 항응고치료 재개의 이득이 있을 수 있다. 현재까지 항응고치료를 재개하는 시점에 대한 합리적인 권고 시간은 10주 후 인것 같다. 뇌내출혈과 와파린 관련 뇌내출혈의 위험을 평가하여 심방세동 환자에서 항응고치료 중단을 결정하는데 microbleed를 확인하기 위해 MRI를 이용하는 것을 지지하는 자료는 없다. 와파린 치료 도중 발생한 뇌내출혈 환자에서 항응고치료의 재개에 새로운 항응고제를 사용하는 것은 고려해 볼 수 있겠다.

Should oral anticoagulants be restarted after warfarin-associated cerebral haemorrhage in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Paciaroni M, Agnelli G.
Thromb Haemost. 2014 Jan 8;111(1):14-8. doi: 10.1160/TH13-08-0667. Epub 2013 Nov 21.

출처 : 뇌졸중임상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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